40·50대 중년여성 일터로 나왔다…10명중 6명, 사상 최고

집에서 가정주부로 지내며 육아와 가사를 맡아 온 중년 여성들이 일터로 나오고 있다. 여성 고용이 활성화되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지만, 팍팍한 가계 살림살이 때문에 취업을 선택한 중년 여성들이 주로 질 낮은 비정규직·시간제 일자리로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5일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0대와 50대 여성 고용률은 각각 65.1%와 60.9%로 관련 통계 기준이 변경된 1999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