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부과 과징금 지난해 급증…작년 1억 3천만원

국토교통부가 항공사에 부과하는 과징금이 최근 수년간 감소세를 보였지만 작년 다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민단체인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국토부로부터 입수한 '항공사 행정처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국토부가 국내 항공사 8곳에 부과한 과징금은 총 7억 1천만원이었다. 이들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이스타항공, 에어인천이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