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38배 '바다 그린벨트' 해제…양식업에 외부자본 참여

2017년까지 여의도면적(2.9㎢)의 38배에 이르는 '바다 그린벨트'가 풀리고, 양식면허 제도가 개편돼 외부자본이 참다랑어 등의 양식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된다. 정부는 크루즈·마리나 산업을 중점 육성해 관광서비스산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고 연안여객선의 경쟁을 유도해 해상 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 해양수산부는 13일 2015년 업무보고에서 이런 계획을 밝혔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