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111개 병원 '전문병원'으로 지정

보건복지부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111곳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복지부는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전문성을 갖춘 중소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정된 전문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라는 명칭을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지 못한 기관은 간판 제작이나 병원 홍보 시 '전문'이란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