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소주 소비↑ 맥주·양주 ↓

올해 1∼11월 와인과 소주의 매출이 늘어난 반면 맥주·양주·전통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마트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주류 전체 매출이 작년 동기에 비해 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류별로 판매증가율을 보면 와인이 7.7%로 가장 높고, 소주가 7%로 그 뒤를 따랐다. 맥주 매출증가율은 3.7%에 머물렀다. 반면 민속주 매출은 9.7%, 양주는 5.5% 각각 감소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