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취업자 전년比 36만명 증가

6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만에 30만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미약하나마 고용시장이 회복되는 조짐이다. 다만,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 사업 등 정부 복지 정책의 영향이 커 지속 가능성에는 여전히 의문 부호가 찍혀 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2천547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만명 늘었다. 증가 인원은 지난해 10월(39만6천명)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많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