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소득 ↓ 의료비 지출 ↑

지난 2년 동안 한국 베이비붐 세대(베이비부머)의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란 1955∼1963년에 태어난 연령층이다. 2일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메트라이프 노년사회연구소(MMI)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2차 한국 베이비부머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비부머들은 2년 전보다 소득은 줄고 자녀 관련 비용과 보건의료비 지출은 증가했다. 2010년에 서울대와 메트라이프가 진행한 최초의 한국 베이비부머 연구에서 표본이었던 4천668명 가운데 3천275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