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평생 질병 예측 토크쇼 '몸의 대화', 탈모 유전은 어디까지가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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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평생 질병 예측 토크쇼 '몸의 대화', 탈모 유전은 어디까지가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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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tvN 평생 질병 예측 토크쇼 '건강함의 시작, 몸의 대화'의 '찐의사' 코너에서 탈모 정보를 전달했다.
 
지난 22일(월) 방송에서는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탈모와 관리, 치료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전현무와 가수 이지혜가 패널로 출연했고, 정보를 전달할 찐의사로 모제림 성형외과 최현용 원장과 이혜영 원장을 소개했다.
 
방송 시작과 함께 이지혜는 "오늘 정말 물어볼 게 많고, 남편까지도 문제가 있다. 숙인 걸 못 봐서 모르고 결혼을 했다"라고 했고, 전현무는 오늘의 주제로 '있을 때 자라자, 젊은 탈모'를 공개했다.
 
궁금했던 주제들은 다양했다. 우선 이지혜는 "탈모가 유전이 된다던데, 영향이 크냐"고 물었다.
 
최현용 원장은 "남성형 탈모 90% 이상이 유전적이다. 1대를 건너 뛴다기보다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아버지의 탈모가 유전될 수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탈모의 전조 증상으로 "동양인 기준으로 하루 70~100개 정도 빠지는 건 정상이나 자고 일어났을 때, 베개에 빠진 머리카락이 늘었다면 탈모로 볼 수 있다"라며, "일반인들은 핸드폰 카메라로 헤어라인과 정수리를 3달 정도 찍어서 비교해 보면 확인할 수 있다"고 탈모 자가진단 및 셀프 체크법을 설명했다.
 
MC들은 탈모약의 부작용으로 남성들의 성기능이 떨어진다는 것이 사실인지 큰 궁금증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최현용 원장은 "성기능 저하 부작용의 경우 1%, 성욕 감퇴가 1.8% 내외"라며, "100명 중의 1~2명 정도에게서 나타날 수 있으나, 약 복용을 중단하면 바로 사라지는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이 밖에도 탈모 치료가 필요한 시기나 치료 방법, 헤어라인 교정, 이마축소술 등, 모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이 공개됐으며, MC들의 유쾌한 반응들이 이어져 웃음을 안겼다.
 
tvN 평생 질병 예측 토크쇼 '건강함의 시작, 몸의 대화'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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