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4' 뉴욕서 공개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소재 라디오시티 뮤직홀의 '삼성 언팩 2013'에서 새 스마트폰 갤럭시S4를 공개했다(사진).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단독 행사를 통해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은 삼성전자가 새로운 스마트폰 발표회 장소로 미국을 선택한 것에 대해 "놀랍다"면서 "삼성이 애플의 '홈구장'(home turf)에서 일전을 치르겠다는 신호로 보인다"고 평가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