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재價 줄줄이 상승

연초 이후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자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안전자산인 금값만 주춤했다. 최근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정치불안 요인이 불거져 경기 회복 기대가 약해졌지만 원자재 가격의 추세적 상승세가 예상돼 기업들에는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투자업계와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현재 국제원자재가격(CRB)지수가 303.99포인트로 작년 말 이후 한 달 새 2.9% 올랐다. 원자재 가운데 원유와 니켈, 옥수수 등은 6% 이상 급등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