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갈등은 누가 푸나"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의 태국 방문과 때를 같이해 24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불교 스님들이 미얀마의 로힝야족 이슬람교도에 대해 반대한다는 문구가 적힌 손바닥을 들어보이고 있다.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에서는 종족 종교 갈등이 빚어져 6주전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까지 나왔으나 로힝야족 이슬람교도에 대한 공격이 끊이지 않고 있다. 라카인주에서는 라카인족 불교도와 대부분 방글라데시 출신 불법 이민자인 로힝야족 이슬람교도간 유혈충돌로 지금까지 100여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