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80년대부터 이어온 12간지 달력접시

한국도자기는 13일 서울 청계천 사옥에서 2012년 '임진년' 새해 달력접시 출시를 기념해 지난 수십 년간 선보였던 역대 달력접시를 함께 전시한다. 8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30년 가까이 선보이고 있는 한국도자기 달력접시는 매해 12간지의 동물을 소재로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하다. 동물 캐릭터를 재미있게 형상화한 것에서부터 민화를 담은 것까지 해마다 특색 있게 제작되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용띠 해인 내년에는 故앙드레 김이 생전에 디자인한 용그림 '청화' 가 담겨져 있다. 번성을 기원하는 용이 기운차게 비상하고 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