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재고량 351만t으로 '사상 최대'

쌀 소비가 급감하고 있지만 생산량은 줄지 않으면서 곳간에 남아도는 쌀 물량이 역대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현재 정부 양곡 재고는 233만t, 민간 재고는 118만t으로 재고량이 총 351만t에 달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사상 최대 규모다.(연합)

쌀 소비가 급감하고 있지만 생산량은 줄지 않으면서 곳간에 남아도는 쌀 물량이 역대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현재 정부 양곡 재고는 233만t, 민간 재고는 118만t으로 재고량이 총 351만t에 달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사상 최대 규모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