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여파…닭고기 산지 가격 '사상 최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닭고기 산지 가격이 30년 만에 사상 최고점을 찍었다. 10일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1㎏당 육계생계(소) 시세가 2690원으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59.2% 급등했다. 육계협회는 이 시세가 역대 최고점을 찍었던 2011년 3월의 기록도 경신한 것으로, 1987년 협회가 설립된 이후 3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연합)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닭고기 산지 가격이 30년 만에 사상 최고점을 찍었다. 10일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1㎏당 육계생계(소) 시세가 2690원으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59.2% 급등했다. 육계협회는 이 시세가 역대 최고점을 찍었던 2011년 3월의 기록도 경신한 것으로, 1987년 협회가 설립된 이후 3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