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품권 9조원어치 풀렸다

지난해 백화점∙대형마트∙정유사 등에서 발행한 상품권 규모가 9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조폐공사가 발행한 유통사∙정유사∙전통시장 등의 상품권 발행규모는 9조552억원으로 전년(8조355억원)보다 1조197억원(12.7%) 증가했다. 상품권 발행규모가 9조원을 넘어선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 2011년 4조7800억원에서 5년 만에 2배 가까이 커진 것이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