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설 명절에도 매출이 뚝 떨어졌으니 창고에 재고가 쌓일 수밖에 없지" 충북 충주의 한 사과 재배 농민은 창고 가득 쌓여 있는 사과를 보면서 한숨을 쉬었다. 한우 판매액도 지난해 5억4800만원에서 4억2600만원으로 22.3%가 줄었다. 작년 설에 106억910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던 사과는 올해는 88억6100만원으로 17.1%가 감소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