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키고 모르쇠"…교민 울린 한·터키 합작영화

재일교포 3세 가정으로 터키에 6년째 체류 중인 한인 김모씨는 한·터키 합작영화 '아일라'를 제작하는 터키 영화사 디지탈사나틀라르에 출연계약 일방 파기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 계획을 통지하는 공증문서를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김씨가 A양(5)이 작년 11월부터 한달 남짓 터키어 레슨과 연기지도를 받으며 대사를 암기한 영화사 건물을 가리키고 있다. 이 건물 주소는 영화사 웹사이트에 기재된 영화사 주소와 일치한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