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AI 발생지 계란 제한적 반출 허용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일주일간 반출이 전면 금지됐던 AI 발생지 반경 3㎞ 내에서 생산된 계란이 다시 시중에 풀릴 전망이다. 하지만 방역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계란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8일부터 보호지역(AI 발생농가 반경 3㎞ 내)에서 산란계 농장의 식용 계란 반출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