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 어려운 겨울, 공기청정기 판매 늘어

올해 유해물질 논란에 휩싸였던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겨울철을 맞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판매량이 오름세로 전환한 뒤 증가 폭이 더 확대됐다. 공기청정기 판매는 유해물질 논란이 불거진 뒤 감소, 9월과 10월 판매량이 각각 3%와 16% 줄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