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매각 물 건너가나…中은 칼라일이 인수

한국맥도날드 사업권 매각이 표류하면서 당분간 새 주인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9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맥도날드 인수자로 칼라일 컨소시엄이 결정됐으며 매각이 성사되지 않은 한국맥도날드는 당분간 본사가 직접 운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사모펀드 회사 칼라일이 중신(CITIC·中信)그룹과 손잡고 중국 및 홍콩 맥도날드를 인수하며, 맥도날드 본사는 매각을 추진하던 한국 매장들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