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성장촉진·'술 끊는 쌀'…기능성 쌀의 진화

소비감소의 늪에 빠진 쌀 시장에 기능성 쌀이 대거 등장해 반전을 노린다. 다이어트, 당뇨예방, 성장촉진, 혈액순환 개선 등 건강 기능을 강화한 진용에 '술 끊게 하는 쌀'까지 가세했다. 13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국가 목록에 등재된 가공•기능성 쌀 품종은 모두 87개다. 특성별로는 건강기능 10개, 찰벼 22개, 유색미 14개, 향미 8개, 가공기능 10개, 다수성(多收性) 16개, 사료용 5개, 밭벼 2개 등이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