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격 21년만에 최저…하락폭은 줄어

고온과 잦은 비로 올해 쌀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에도 쌀 가격이 또 하락했다. 21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그나마 하락 폭이 예전에 비해 크게 줄어 정부의 시장격리 조치가 어느 정도 '약발'이 먹혔다는 분석이지만, 더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이달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kg 정곡 기준 3만2천337원으로 지난달 25일(3만2천407원)보다 0.2% 하락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