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가을' 막바지 단풍인파 절정

5일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유명산과 관광지마다 지는 단풍을 만끽하려는 행락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북 정읍 내장산에는 이날 3만여명의 등산객이 몰려 산봉우리 곳곳의 오색 단풍에 탄성을 쏟아냈다. 제주도 한라산에도 등산객 7000여명이 찾아 늦가을 정취를 즐겼다. 형형색색 단풍이 물든 충북 속리산에는 오후 1시까지 7600여명의 등산객이 몰렸다. 법주사 등산로에는 6000여명의 행락객이 문장대∙천왕봉에 올라 울긋불긋한 단풍을 감상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