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 거장 잇따라 내한

현대음악 거장들이 들려주는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이 가을밤을 수놓는다. 세계적인 현대음악 연주단체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폴란드의 작곡가 겸 지휘자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는 그가 이끄는 오케스트라 '신포니아 바르소비아'와 함께 온다. 여기에 '현대 피아노 음악의 교과서'로 불리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피에르-로랑 에마르의 리사이틀이 이어져 올가을에는 어느 때보다 호화로운 현대음악의 성찬이 펼쳐질 전망이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