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고궁·종묘·조선왕릉 무료 개방해요

문화재청은 추석인 15일 하루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평소 인솔자와 함께 둘러봐야 하는 종묘는 추석 연휴인 14∼18일 자유 관람 형태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전국의 유적과 문화재청 소속 기관에서 펼쳐진다. 덕수궁 함녕전에서는 14∼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리고, 16∼18일 밤에는 국악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