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한 달 인천 2호선, 예상외로 승객 300만 명 돌파

개통 초기 각종 장애로 운행에 차질을 빚은 인천 지하철 2호선이 개통 한 달 만에 승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27개 역 중 승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역은 검단 사거리역(22만5천630명)이다. 서구청역(21만6천658명), 모래내 시장역(20만9천357명), 주안역(20만4천90명), 시민공원 역(17만2천739명)이 뒤를 이었다. 양방향 종점인 운연 역과 검단 오류역 승객은 각각 2만2천256명, 4만6천592명으로 최저 승객 1·2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