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S 새 버전, 한번 충전에 506㎞주행…가격 1억5천만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한 번 충전에 315마일(506㎞)을 주행할 수 있는 신형 배터리가 장착된 세단 모델 S를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배터리팩의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켜 시간당 100㎾ 배터리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이 같은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테슬라 측은 밝혔다. 이전의 최대 배터리 사이즈는 90㎾h였다. 가속능력 또한 2.5초 만에 최대 시속 60마일(96㎞)을 낼 수 있게 됐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