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추석인데…이상고온에 고랭지 배추 가격 80% 급등

폭염에 가뭄까지 겹치면서 추석 직전 수요가 가장 많은 고랭지 배추와 무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이달 중순(8월 11~18일) 고랭지 배추 가격은 10㎏(상품)을 기준으로 1만3천440원이었다. 이달 상순(1만300원)보다 30%가량 올라갔고, 지난해 같은 기간(7천500원)보다 무려 79%나 높아졌다. 두 배 가까이 뛴 셈이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