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소환 방침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불러 조사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7세대 '골프 1.4TSI' 불법 개조 의혹과 관련해 쿨 사장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조만간 소환 일정 조율에 들어갈 계획이다. 쿨 사장은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나올 가능성이 크지만 조사 상황에 따라 피의자로 신분이 바뀔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