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병·음료캔·수박껍질…피서지에 내팽개친 한국 시민의식

폭염이 절정을 이루면서 전국 곳곳의 피서지가 올해도 어김없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올여름 고온현상으로 발 빠른 행락객들이 바다로 산으로 몰리자 해당 지자체는 '쓰레기와 전쟁'을 되풀이했다. 지난 28일 오전 5시 전국 최대의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는 밤새 피서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었다. (연합)

폭염이 절정을 이루면서 전국 곳곳의 피서지가 올해도 어김없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올여름 고온현상으로 발 빠른 행락객들이 바다로 산으로 몰리자 해당 지자체는 '쓰레기와 전쟁'을 되풀이했다. 지난 28일 오전 5시 전국 최대의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는 밤새 피서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