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상반기 관람객 첫 500만명 돌파

올 상반기 궁중문화축전 개최와 무료 개방 효과 등으로 인해 고궁과 종묘를 찾은 관람객이 크게 늘었다. 28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상반기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관람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5% 증가한 524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고궁과 종묘 관람객이 500만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은 전년 동기보다 73% 늘어난 194만9천명을 기록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