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속 선율'…열차·역사에서 클래식 연주하는 학생들

평소와 다름없이 한산한 평일 오후 서울 6호선 지하철. 봉화산역에서 지하철 출입문이 열리자 악기와 보면대를 든 학생 10여명이 들어섰다. 곧이어 자리를 잡고는 연주를 시작한다. 신기한 표정으로 이들을 바라보던 승객들은 이내 아름다운 음악 소리에 푹 빠져든다. 연주는 어설프기도 하고, 학생들의 얼굴에는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지만 그래서 더 감동적이다. (연합)

평소와 다름없이 한산한 평일 오후 서울 6호선 지하철. 봉화산역에서 지하철 출입문이 열리자 악기와 보면대를 든 학생 10여명이 들어섰다. 곧이어 자리를 잡고는 연주를 시작한다. 신기한 표정으로 이들을 바라보던 승객들은 이내 아름다운 음악 소리에 푹 빠져든다. 연주는 어설프기도 하고, 학생들의 얼굴에는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지만 그래서 더 감동적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