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활주로 포화…피서철 '공포의 지연출발' 우려

항공 교통량이 급증한 제주국제공항에서 활주로 포화로 인한 지연운항이 속출, 이용객들의 불평을 사고 있다. 항공 수요가 폭증하는 본격적 피서철에는 항공기 지연 출발이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지난 19일 제주공항. 오전 8∼10시 2시간 동안 제주발 항공기 37편이 숨가쁘게 줄지어 이륙했다. (연합)

항공 교통량이 급증한 제주국제공항에서 활주로 포화로 인한 지연운항이 속출, 이용객들의 불평을 사고 있다. 항공 수요가 폭증하는 본격적 피서철에는 항공기 지연 출발이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지난 19일 제주공항. 오전 8∼10시 2시간 동안 제주발 항공기 37편이 숨가쁘게 줄지어 이륙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