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OST 6만장 판매 '초대박'…中 음원 매출 10억

시청률 40%에 육박하며 종영한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한국과 중국에서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로도 대박을 터뜨렸다. 15일 OST 유통사 뮤직앤뉴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된 '태양의 후예 OST 볼륨.1'은 3만장이 판매됐으며, 다음 주 발매될 볼륨.2도 사전 예약 판매로만 3만장이 팔려 총 6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태양의 후예' OST 곡들은 방송 두 달간 각종 음원차트 10위권에 6~7곡이 포진하며 '롱런'했다. 그러나 여느 아이돌 가수들도 음원 차트 결과가 그대로 앨범 판매량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음원과 앨범의 동반 성공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진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