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로 숨은 스마트폰 불법판매…"성매매와 닮은꼴"

일부 스마트폰 판매상이 지원금 상한을 정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비웃기라도 하듯 오피스텔로 숨어들어 불법 영업을 벌이고 있다. 과거 불법 영업이 만연했을 때 활개를 치다시피 했다가 단통법 시행 후 자취를 감춘 오피스텔 판매점은 최근 단속이 강화되면서 '풍선효과'처럼 오히려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인근 오피스텔에서는 스마트폰 판매점이 다수 운영되고 있다. 유난히 방문자가 많은 것을 빼면 일반 가정집과 구분하기 어렵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