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인당 책 7.4권 빌려…5년째 감소

최근 5년간 대학도서관에서 학생 1명이 빌려가는 도서 규모가 5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펴낸 '2015년 대학도서관 통계분석 자료집'을 보면 지난해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 391곳의 대학 도서관 409곳에서 재학생 1명당 평균 7.4권의 책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도서관의 재학생 1명당 대출 도서는 2011년에는 10.3권이었으나 2012년 9.6권, 2013년 8.7권, 2014년 7.8권 등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