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소비자물가 상승률 10위로 '껑충'

최근 수년간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선진국들 사이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올라선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며 디플레이션 우려를 낳았지만, 글로벌 관점에서는 상대적으로 변동 폭이 적었다는 분석이다. 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7%로 OECD 34개 회원국 중 10번째로 높았다. OECD 평균인 0.6%보다는 0.1%포인트 높은 수치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