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항동철길 유모차도 다니는 보행로로 변신

서울 항동철길이 유모차와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걷기 좋은 길'로 새단장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서울시 최초 시립수목원인 푸른수목원 옆에 있는 항동철길 일부 구간을 산책길로 조성했다고 23일 소개했다. 1959년 만든 항동철길은 구로구 오류동과 부천시 옥길동 구간 11.8km 단선이다. 한국 최초 비료회사인 경기화학공업 주식회사 화물 운반철도로 이용되다 지금은 군수물자 수송으로 1주일에 1회가량 운행된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