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기저귀·분유 최저가"…소비자만 혼란

유통업체들이 20~30대 여성 소비자를 끌기 위해 기저귀·분유 등 육아용품 가격을 '최저가'라고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기저귀·분유 '10원 전쟁'이 오히려 혼란스럽다는 소비자도 많다. 기저귀·분유 브랜드가 워낙 많고 같은 브랜드라도 상품 종류가 다양한데 업체들이 특정 용량·품목 최저가를 마치 모든 기저귀·분유를 가장 낮은 가격에 취급하는 것처럼 부풀려 이미지를 포장하기 때문이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