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량식·대장간 가마' 재현 서울한옥박람회 개최

서울시는 '2016 서울한옥박람회'를 18일부터 21일까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앞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세텍)에서 연다고 11일 소개했다. 박람회장에서는 '한옥의 대중화'를 목표로 전시·체험·부대행사 등 38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전시관에는 한옥 장인관, 한옥산업·기관·대학관, 한옥문화예술관 등 주제관별 기획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민 참여 행사로는 최기영 대목장과 이광복 도편수의 한옥 상량식 재현, 한옥 정자 짓기 체험, 야외 대장간 가마 체험, 목공 체험 등이 있다. 특히 옛 모습 그대로 재현된 대장간에선 가마 굽기 외에도 전통목수와 함께하는 대패 체험, 매듭공예, 한지공예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