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33번 울려 '붉은 원숭이의 해' 활짝 연다

올해도 어김없이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리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병신년을 알릴 이번 타종에 서울시장 등 고정인사 5명 외에 시민대표 11명이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대표 명단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이겨내고 진료를 재개해 시민에게 희망을 준 정경용 강동365열린의원장, 심폐소생술로 11명을 살린 동작소방서 김지나 소방장, 서울시 복지상 수상자 성태숙씨가 이름을 올렸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