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다 판매 수입차는 폴크스바겐 '티구안'

폴크스바겐이 올해 배출가스 조작 파문으로 신뢰도가 급락했으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2년 연속 국내 최다 판매 수입차 자리에 오르게 됐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잘 팔린데다 4분기에도 파격 할인으로 폴크스바겐 스캔들을 덮으면서 국내 소비자들을 끌어들였기 때문이다. 티구안은 2008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단일 모델로 판매 대수 3만대를 돌파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