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바람에 일반설탕 소비 '뚝'…기능성 설탕 '쑥'

당류 섭취를 줄이는 '웰빙' 바람을 타고 국내 설탕 시장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간한 '가공식품 마켓리포트 설탕편'을 보면 지난해 설탕 소매시장 규모는 2천554억원으로 2013년(2천918억원)보다 12.5% 감소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매출 규모도 작년 같은 기간(2천157억원)보다 17.2% 줄어든 1천786억원이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