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지고'…망고·자몽 '뜨고'

대표적인 수입과일인 바나나와 파인애플의 수입량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망고와 자몽의 수입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아직 망고와 자몽의 수입량과 국내 유통량은 바나나 등에 한참 못 미치지만 국내 수요가 크게 늘면서 인기 과일로 도약 중이다. 1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축산물 수입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바나나와 파인애플 수입량은 다소 줄어들고 망고와 자몽 수입량은 급증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