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충남도 가뭄피해 농가에 13억3천만원 지원

가뭄 피해를 본 충남도 5개 시·군 1천800여 농가가 정부로부터 13억3천만원의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2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각 시·군은 최근 가뭄 피해를 조사해 충남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재난 구제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고, 농식품부는 21일까지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접수해 각 시·군이 요청한 금액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충남도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재난구제 복구비 지원을 요청한 곳은 서산시와 당신시, 홍성군과 서천군, 태안군으로, 피해면적은 총 5천977.9㏊이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