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 주소 없는 산책로 등에 국가지점번호 설치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도로명 주소가 없는 산책로와 등산로 35곳에 '개선형 국가지점번호'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양재천과 한강공원 등 산책로를 중심으로 14개, 청계산·우면산 등 등산로에 21개를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비거주지역에서 긴급구조상황이 발생했을 때 위치 파악과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지역·기관별로 제각각 운용하던 위치 표시 체계를 통일한 제도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