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선 고구마도 '금구마'?…또 고가 논란

세계적 커피기업 스타벅스 코리아가 '건강식'을 주제로 출시한 곡물 간식 시리즈가 시중 원가보다 최대 2∼10배 높은 가격을 고수해 소비자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과거에도 원두 값을 훌쩍 뛰어넘는 커피 가격으로 논란의 대상이 됐던 상황에서 간식 시리즈마저 고가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10일 식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7월 '단.백.질'이라는 이름으로 연두부 125g, 삶은 계란 50g, 스트링 생치즈 18g, 간장소스 8g으로 구성된 4천900원짜리 식사대용 간식을 출시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