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가을꽃게 대전'에 1천300t 판매

대형마트들이 꽃게 금어기가 끝난 이후 앞다퉈 가격을 내리며 '가을 꽃게' 대전을 벌이는 동안 1천300t이 넘는 꽃게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8일 대형마트 3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가을 꽃게를 가장 많이 판 업체는 이마트였다. 이마트는 이 기간 514t, 45억원치의 꽃게를 팔았다. 다음은 롯데마트로, 같은 기간 500t을 팔아 4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일반 꽃게(통발 꽃게)가 350t, 일반 꽃게보다 크기가 큰 유자망 꽃게는 150t이 팔렸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