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 배우면 주의·집중력 높아지고 ADHD 예방한다"

아이들이 주산(수판셈)을 배우면 수학적 연상능력 외에도 평상시 주의·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순천향의대 정신과 이소영 교수와 가천의대 정신과 나경세 교수 공동 연구팀은 주산을 배운 초등학생 43명과 배우지 않은 초등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수학능력,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 등을 포괄적으로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신경정신약리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Clinical Psychopharmacology and Neuroscience) 최근호에 발표됐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