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서 다음달 5일 가족이 함께하는 '물총축제'

서울시는 다음달 5일 서울광장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5 가족물총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물총축제는 60가족이 두 팀으로 나뉘어 상대팀과 물총 대결을 하는 행사다. 아이들은 엄마·아빠와 함께 10여 분간 마음껏 물총을 쏠 수 있다. 움직이는 목표물을 물총으로 쏘아 맞추는 '몬스터를 찾아라' 게임과 미꾸라지를 풀어놓은 미니 수영장에서 미꾸라지를 맨손이나 뜰채로 잡는 '미꾸라지 술래잡기', 얼굴이 뚫린 간판에 얼굴을 대고 아이와 아빠가 번갈아가며 물풍선을 던지는 '물풍선 스트라이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연합)
